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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ound with Klairs] 서울 경복궁 야간개장

2022-06-07 11:10:43

한 때는 왕이 살던 곳이었습니다. 누구나 궁이 어디인지 알았지만,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. 

왕과 신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의 공간이었죠.


조선 시대는 끝났지만, 여전히 경복궁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.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진 점도 있습니다. 

왕과 신하의 공간에서 시민의 공간으로 바뀐 거죠. 모두에게 궁의 문을 열지만, 그래도 제약이 있습니다. 문화재 관리를 위해 낮에만 방문할 수 있죠.


하지만 1년에 한 번, 이 제약마저 풀립니다. 경복궁이 야간 개장을 할 때입니다. 궁에서 살던 왕의 일상이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오는 거죠. 

궁은 그대로인데 현대 도심의 야경이 더해져, 왕이 누리던 밤의 정취보다 더 매력적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.


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을 때,

언제든지 이어폰을 끼고 떠나보세요.


소리로 떠나는 여행,

Sound with Klairs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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